버스를 놓치고 나서..
2026-08-05 11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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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문
저는 그린나래지하차도
정류장에서 강남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
하지만,
그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잘 모르고
이직 여유가 있겠구나 생각되기도 했지요
지루한데 휴대폰도 들여다 보고
버스 오는지도 바라보곤 했어요.
그런데 어느 순간..
기다리던 버스가 지나가버린 겁니다.
휴대폰에 눈을 돌린 잠깐 사이에..
그 버스가 멈칫하기라도 했더라면..
정류장 안에는 4명의 사람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였는데
잠시 세워 문이라도 열어보고 출발했으면 이 처럼 아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.
게다가 정류장 차선을 비켜
1차선 그대로 지나쳐 버렸습니다.
'저 버스기사xx 신고해버려야지, 본인도 한 번 당해보라지!'
이런 생각 문득 떠올랐습니다.
원망어린 눈빛으로 멀어져가는 버스를 쳐다봤지요.
버스운전이 직업인 사람이 다른 장소,
승객의 입장에서 버스를 놓친 아쉬움을 그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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